2019년 상반기 동해·묵호항 화물유치 장려금 지원
오는 23일까지 접수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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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3일까지 2019년 상반기 동해·묵호항 화물유치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동해·묵호항을 이용해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한 화주, 국제물류주선기업(포워더), 해상운송기업(선사), 항만하역기업(하역사)이 신청 대상이다. 컨테이너 화물유치 실적에 따라 화물유치 장려금이 차등 지급된다.
화물유치 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화주 등은 동해시청 투자유치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장려금 지원 확대를 통한 동해·묵호항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이전까지는 신규·순증 물량에만 지원되던 장려금을 기존물량에 대해서도 50%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지원확대가 동해·묵호항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