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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이달 입주 시작

2800가구 규모…산업단지 많아 풍부한 배후수요, SRT 지제역과 가까워
김민환 기자

<자료=동문건설>

동문건설의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이 단지는 지난 2016년 7월 분양했고 약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쳤다. 3개 단지에 지하 1층~지상 27층 38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1단지 852가구, 2단지 1,030가구, 4단지 921가구) 규모다.

동문건설은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의 강점으로 풍부한 주변 배후수요를 꼽았다. 쌍용자동차 공장,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 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인근에 산업단지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조성되고 있어 그에 따른 수혜도 예상했다.

동문건설은 편리한 교통도 강점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수서고속철도(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고 SRT를 타면 강남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 국도, 45번 국도 등 주변 도로도 발달해 있다. 지난해부터는 간선급행버스가 개통 운행 중이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시설도 돋보인다.

동문건설은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모든 단지에 '키즈 물놀이터'를 마련했다. 자연을 주제로 조성된 '키즈 숲 놀이터(1단지, 4단지)'와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코트'도 조성했다.

또한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키즈 캠핑파크', 아이들이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단지 내 텃밭인 '맘스앤키즈팜' 등으로 단지를 구성했다.

이외에도 1단지는 '플레이타운', 2단지는 '에듀피아', 4단지는 '컬쳐그라운드' 등의 주제로 피트니스 센터, 맘스 사우나, 실내골프 연습장, 맘스 아카데미, 맘스 키즈카페, 문고, 멀티룸, 독서실 등이 들어섰다.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입주지정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입주관리 안내는 단지 내 상업시설 맘스스퀘어 B동 201호 ‘굿모닝 라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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