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2019 강원도 다문화가족 축제’ 참가자 모집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이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2019 강원도 다문화가족 축제’에 참가가족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 다문화가족 축제’는 결혼이민자와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안정적이고 건강한 가족생활 유지를 지원하고자 재단이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도 재단은 총 500여명(160가구 내외)을 초청해 오는 9월 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하이원리조트 일대에서 워터월드체험, 공연 및 참가자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축제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강원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강원도 18개 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유선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고향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위해 관계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쪼록 많은 다문화가족들의 참가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강원도 거주 다문화가족들을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다문화이해 교육강사양성, 친정부모 초대행사, 다문화자녀 언어치료, 자녀주도형 엄마나라기행 등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