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빈집 도시재생' 본격 시동…민간사업자 선정
이지안 기자
장기간 방치돼 있던 빈집을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서울시의 '빈집 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됩니다.
시는 성북과 종로, 은평, 서대문 등 빈집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을해 사회주택으로 공급하는 1차 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8개소의 민간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적 경제주체는 건축 행정절차 등 준비과정을 거친 후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는 빈집 도시재생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빈집의 우범화 방지와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복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