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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이달부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행

모바일 등 기기 통해 24주간 전문가 상담 지도 이뤄져
신효재 기자

(사진=철원군)

철원군 보건소는 8월부터 ‘2019년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만성질환 전단계에 있는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등 기기를 통해 24주간 전문가의 상담과 지도로 건강행태를 개선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만 19세부터 59세의 철원군 주민으로서 스마트폰이 있어야 하며,혈액검사와 신체계측등 사전검사에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검사결과 1개 이상 위험으로 판정되면 참여가 가능하나,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보건소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모바일과 연동되는 손목형 스마트밴드(사진)를 지급한다. 앱을 통해 수집된 건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과 주1회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대상자들은 직접 식사일기나 사진, 운동일기를 앱에 기록하여 칼로리소비와 운동등 목표관리와 사용자 그룹별 ‘나의 건강랭킹’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늘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혼자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어려웠는데,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하길 잘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8월중에만 대상자를 모집하며, 재미있는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미션수행과 우수참여자 시상을 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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