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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민 쉼터 현산공원, 진입로 새 단장

양양지구대~현산공원 간 진입로 정비사업
신효재 기자



양양군은 현산공원 이미지 제고와 이용의 편의를 위해 양양지구대~현산공원 간 진입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2012년에 조성된 현산공원은 ‘양양읍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는 휴식공간이다. 역사와 전통, 문화와 축제, 자연과 체험이 공존하며 많은 주민이 왕래하는 장소다.

도서관 옆 국도44호선과 군도3호선 접속도로 개통으로 현산공원 주변 군도 통행이 많아짐에 따라 이용자 불편 해소 및 주민편의 시설 확충을 위해 1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군은 전했다.

양양읍 군행리 5-3번지 양양지구대 일원 현산공원 진입로 일부구간 기존 담장을 철거, 1~4단으로 성각석을 47m 설치한다. 나머지 구간은 완자석 붙임과 디자인 펜스를 설치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산공원 진입로 정비로 주민의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를 확보하는 한편 현산공원을 찾는 주민의 문화 여가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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