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여름맞이 농촌체험 팜파티(Farm-Party) 개최
15일 오전 10시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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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 |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는 15일 오전 10시 지정면 송호관광농원(대표 윤세일)에서 여름맞이 농촌체험 ‘시원한 여름 팜파티 물총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팜파티(Farm-Party)는 농장(Farm)과 파티(Party)를 합친 말이다.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먹을거리와 함께 각종 공연 및 체험, 농산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원주시 농촌체험연구회 회원 농장인 송호관광농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체험비는 중식비 포함 1인당 1만 원 이다.
콩과 땅콩을 이용한 건강한 쿠키 만들기, 전 부치기 체험 및 시식 행사를 비롯해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물총 놀이, 물총 서바이벌, 팀전 물컵 날리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도시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팜파티 개최를 통해 농촌체험연구회가 좀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농업이 1차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지향적인 6차 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