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와 나이차이 재조명 “인생 망쳤다는 이야기 들었다”
백승기 기자
지연수, 일라이 부부의 나이차이가 재조명 받았다.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지연수와 일라이 부부가 출연했다.
당시 지연수는 “남편한테 붙어있는 기생충이 아니다”라며 “일라이와 결혼한 지 6년이 됐는데 주변에서 ‘네가 일라이의 인생을 망쳤다’란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많이 듣다보니 죄책감도 생겼다. 일라이가 2년 동안 돈을 못 벌어 와도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제가 일라이의 인생을 망쳤을 까봐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당시 고충을 전했다.
지연수는 또 일라이와 연애와 결혼까지 9년동안 항상 주변인들 때문에 일라이와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일라이는 “주변 사람들이 동료나 친척이기 때문에 끊기 힘들었다”며 “어른들의 경우 어려서 모른다고 말하는데, 그러면 제가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MBN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