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초기 흥행 모드? "사전예약 전작 대비 20% 증가"
SK텔레콤 자체 집계 결과 20% 사전예약 몰려…19일까지 예약 받아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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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 선보인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의 초기 사전예약 물량이 전작을 압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10의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초반 이틀간의 예약물량이 전작 대비 20%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선택 비중을 보면 노트10플러스 5G(6.8인치, 256GB·512GB)와 노트10 5G(6.3인치, 256GB)가 각각 8대 2로 노트10플러스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모델은 노트10 플러스 256GB 블루 색상 모델로 나타났다. 블루 색상을 선택한 예약 구매자의 절반은 30·40대 남성으로 집계됐다. 노트10 블루 색상 모델은 SK텔레콤이 단독으로 내놓은 제품이다.
예약 고객의 성별을 보면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30·40대(56%) ▲50·60대(34%) ▲10·20대(10%) 순이다.
갤럭시노트10의 출고가는 ▲6.3인치 갤럭시노트10(256GB) 124만8,500원 ▲6.8인치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56GB모델 139만7,000원, 512GB모델 149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사는 9일부터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한 가입자는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전 개통이 이뤄진다. 일반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식 출시와 개통일은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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