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175명 고등·대학생에 새희망힐링펀드 장학금 수여
이계문 위원장, 신용·금융 교육 강사로 나서이유나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와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2019 새희망힐링펀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신복위 주도하에 '2019 새희망힐링펀드 범 금융권 공동사업'으로 추진해 고등학생 77명(1인당 50만원)과 대학생 98명(200만원) 등 총 17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2억3,45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한국아동복지협회 소속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한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서민˙취약계층인 금융피해자 및 금융소외자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하고 범 금융권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의 법인카드 포인트 등으로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우리 사회의 응원과 격려를 마음 속에 잘 간직하고 학업에 정진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