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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엘앤에프, 소형전지 시장의 성장률 둔화로 실적 저조-신영증권

정희영 기자

신영증권은 12일 엘앤에프에 대해 최근 소형전지 시장의 성장률 둔화에 따라 2021년 주당순이익(EPS)을 7.8% 하향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3만 6,000원에서 3만 3,000원으로 낮췄다.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5 줄어든 6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도 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액 컨센서스를 20.5% 하회했고, 영업이익 컨센서스보다 적자가 확대된 실적이다.

고문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향 출하량이 예상과 다르게 전분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라면서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을 하회한 원인은 매출액 감소에 따른 판매비와 관리비 부담이 예상보다 심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8.6% 줄어든 799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5.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 연구원은 "주 고객사향 ESS 물량이 일부 회복됨과 동시에 2분기 메탈 가격 하락률 둔화가 판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EPS 하향은 최근 소형전지 시장 성장률 둔화에 따른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저조한 실적에도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도 "분기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 방향성은 변함없으며, 2020년 이후에는 증설 물량이 반영되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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