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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에이스침대, 내년까지 실적 성장…목표가↑-IBK투자증권

허윤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에이스침대에 대해 내년까지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가를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2분기 에이스침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661억원, 영업이익은 40.9% 늘어난 18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5.4%, 영업이익은 22.3%를 상회한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에이스스퀘어의 공격적 출범을 감안하면 올해 3분기까지는 기저효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 영업노하우 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지역 거점에서 추가출점이 계획돼 있어 내년까지 실적 성장은 기정 사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분기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올해와 내년 매출액 추정치를 각각 2%, 3% 상향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12%, 13% 올려 잡았다.

특히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에이스스퀘어, 에이스에비뉴에 대한 출점을 통해 매출 및 이익 성장을 도모하고 있고, 차등배당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빠르게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실적 추정을 토대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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