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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치매안심센터-속초의료원, 치매조기검진사업 협약 체결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 위해
신효재 기자

(사진=속초시)


속초시 치매안심센터는 ‘중증 치매없는 건강한 노년, 속초’를 슬로건으로 효율적인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해 속초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의 위험에 노출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의심자를 속초의료원에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의뢰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했다.

치매로 확진시는 센터에 등록 후 기저귀, 미끄럼방지 시트, 영양제 등을 매월 지원받을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월3만 원, 연36만 원 한도에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등급 외 치매환자는 센터에서 인지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화로 진행 지연이 가능하므로 조기 발견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게 속초시의 설명이다.

보건소장(센터장)은 “지역사회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서 치매노인, 고위험군, 정상 노인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치매예방사업에 주력하고, 건강한 노년 속초를 만들어 나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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