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밀리의 서재,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도입…유튜버 독서 방송 한다

채팅하듯 톡톡 읽는 채팅형 독서 콘텐츠 '밀리 챗북'
윤석진 기자

사진/밀리의서재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밀리 챗북'과 '밀리 LIVE'라는 신규 콘텐츠 런칭 소식을 알렸다.

밀리 챗북은 채팅하듯이 말풍선으로 읽는 형태이고, 밀리 LIVE는 스트리밍 방송 형태이다. 밀리의 서재에 따르면, 채팅과 라이브 스트리밍은 밀레니얼 세대가 자주 활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장은 "2030세대, 흔히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리는 이용자들이 밀리의 서재 전체 이용자 중 70% 이상"이라며 "이들로부터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서 채팅과 스트리밍 방송 형태의 신규 콘텐츠를 런칭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밀리 챗북은 책 내용을 채팅 형식으로 재구성한 서비스다.
단순 요약이 아니라 책 전문을 각색한 후 채팅 말풍선을 통해 이용자에게 책 내용을 전달한다.

책의 저자나 등장인물과 대화하듯이 책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용 뷰어를 통해 채팅의 속도, 밝기, 글자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고, 책 읽는 방식도 탭, 스크롤, 플레이 중 고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밀리 LIVE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참여자들이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책을 함께 읽는 서비스다.

지난 8일 유튜버 '레고도사꾸비'를 시작으로 '초코붕어빵', '김원', '겨울서점'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매일 다른 책으로 라이브 방송을 한다.

크리에이터는 책 내용에 자신의 생각을 더하는 방식으로 책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은 자신의 의견을 댓글로 달아 소통한다. 생방송 중에도 참여자가 영상 속 책 내용을 전자책 상에서 즉각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밀리 LIVE의 장점이다.

이러한 실시간 독서는 밀리의 서재가 자체 개발한 전용 뷰어가 있어 가능하다고 밀리의 서재 측은 밝혔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