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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용기 60만 개 감소 효과" 아난티 호텔, 고체 샴푸·컨디셔너 개발

유찬 기자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많이 사용하는 호텔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아난티는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타입의 친환경 어메니티 캐비네 드 쁘아쏭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난티는 이를 통해 매년 60만 개 이상 사용되는 어메니티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총 4종으로, 펄프로 만든 생분해성 케이스에 담긴 고체 타입의 샴푸, 컨디셔너, 페이스&보디워시와 종이 포장된 페이스&보디로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라스틱 용기를 배제하면서도 기존 고체 제품이 가진 '불편하다', '건조하다' 등 선입견을 깨기 위해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을 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모든 제품에는 미네랄이 풍부한 미역 성분을 중심으로 다시마, 진주, 스쿠알란 등의 해양 성분이 포함돼 모발과 피부에 깊은 보습감과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해로운 화학 성분은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캐비네 드 쁘아쏭은 기존 호텔 어메니티와는 전혀 다른 제품으로 자연을 존중하는 아난티의 진심이 담긴 제품"이라며 "아난티는 앞으로도 틀이나 선입견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방법을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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