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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라이선스 순항…대원미디어, 2분기 매출액 25%↑

"하반기 디즈니·마블 피규어 출격…북미 및 유럽 IP 론칭 확대"
허윤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가 유통과 라이선스 등 사업 순항을 토대로 2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대원미디어는 13일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5억 6천만 원, 영업이익 7억 7천만 원, 당기순이익 9억 2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8% 가량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이 71.2%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2019년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98억 3천만 원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천만 원과 1억 2천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9.2%로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콘솔 게임 유통 사업의 안정적 매출이 지속되고 있고 실내복합문화 공간 '팝콘D스퀘어'를 주축으로 전개되는 캐릭터 유통 및 라이선스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지배회사인 대원미디어의 자체 실적 향상에 종속 회사의 견조한 실적이 더해져 연결과 별도 기준 매출 모두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인기 IP의 국내 론칭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키덜트를 주요 타깃으로 하는 디즈니·마블·DC 인기 프랜차이즈 무비 피규어 유통 사업을 본격 전개에 나설 예정이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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