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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캄보디아 왕립예술합창단과 국가(國歌) 녹음 후 무상기증

캄보디아 문화부 윤키엔 차관 함께 방문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왼쪽부터 캄보디아 문화부 윤키엔 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항리티라브스 로얄유니버시티 학장.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3일 도립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캄보디아 왕립예술합창단이 합창한 캄보디아 국가(노꼬르 레아, Nokor Reach)를 녹음후 음원을 캄보디아에 기증했다.

경북도는 캄보디아에서 새마을세계화운동ODA(공적개발원조)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문화 ODA사업을 통해 교류영역을 넓힌 것이다.

캄보디아 국가 음원 녹음프로젝트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이 6개월간 편곡했으며 캄보디아 왕립예술합창단은 국가합창을 위해 1년여동안 연습 끝에 완성했다.
(사진=신효재 기자)

이번 국가 음원은 경북도가 무상으로 기증하면 캄보디아 문화관광예술부가 전국에 국가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캄보디아 국가는 1939년 작곡한 것으로 1949년 작사를 붙였으면 이번 국가 음원녹음은 60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경북도는 올해 말 캄보디아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캄보디아 왕립합창단이 협연하는 음악회를 열어 새로 녹음한 국가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화 ODA사업을 통해 경북의 선비, 화랑, 유고, 새마을정신 등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캄보디아 국가가 널리 보급되어 대한민국 경북이 함께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신효재 기자)캄보디아 왕립합창단이 녹음전에 연습을 하고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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