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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예방사업 조기 완공

국도42호선 백복령, 비천 마을 진입로, 이기 마을 진입로 14개소
신효재 기자

(사진=동해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태풍 등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연말 완료 예정이었던 3개 지역, 14개소에 대한 ‘2019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도42호선 백복령, 비천 마을 진입로 그리고 이기 마을 진입로 13km 구간은 심한 경사와 비탈면 토질의 풍화 등으로 붕괴위험이 높고 도로변 낙석 방지시설이 노후돼 차량 및 주민 통행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이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특별교부세와 강원도 재난관리기금 9억 5000만 원을 투자해 낙석 방지시설 및 낙석 방지망 3.1km 설치를 완료했다.

국도42호선 백복령 지역은 5억 원의 특별교부세(국비)를 투입, 달방댐에서 정선군 경계까지 전체 10km 구간 중 낙석위험 및 시설물 노후구간 2km, 8개소에 대해 낙석 방지시설 1300m, 비탈면 보호시설인 낙석 방지망 1045㎡를 설치했다.

비천 마을 진입로 구간은 3억 원의 특별교부세(국비)를 투입해 전체 2km 구간 중 급경사지로 인한 낙석 및 사면붕괴 위험구간 700m에 대해 낙석 방지시설 600m, 낙석 방지망 2200㎡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이기 마을 진입로 구간은 재난관리기금 1억 5000만 원을 투입, 좁은 도로 굴곡부의 낙석 위험 구간 400m에 대해 낙석 방지 옹벽 300m, 낙석 방지망 1100㎡를 설치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동해시 만들기를 위해 생활밀착형 재해 취약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해위험요인이 있는 지역 또는 지구에 대해 선제적 재난 예방의 자세로 시설물 등을 정비는 등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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