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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상반기 영업익 2배 '껑충'

상반기 영업익 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11.5% 증가
허윤영 기자


다산네트웍스는 14일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한 2,245억원, 영업이익은 111.2% 증가한 82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손실에서 61억원 순익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1,244억원, 영업이익은 80.4% 증가한 69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도에서 손실폭을 줄여 9천6백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큰 폭의 외형 성장은 통신장비 사업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다. 프랑스 등 유럽시장 초고속인터넷 사업 확대와 함께 5G 모바일 인프라 투자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열사 다산네트웍솔루션즈는 LGU+에 이어 지난달 KT의 5G 전송장비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큰 개선을 보였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율은 5.5%로, 19년 1분기 1.3% 및 전년 동기 4.1%와 비교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다만 2분기에 순이익은 저조했는데, 계열회사에서 상반기 수주한 매출과 이익의 수익 인식 시점이 프로젝트 종료 시점인 올 하반기로 이연됨에 따라 순이익에 반영되는 지분법 손익은 수익이 인식되는 하반기에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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