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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덱스 판매량 증가…셀트리온제약, 영업이익 흑자 전환

케미컬 및 바이오시밀러 고른 성장…하반기 수출도 개시
소재현 기자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26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0.5%, 영업이익은 99.1% 성장했다.

대표 품목인 간장용제 고덱스 등 케미컬의약품 판매가 늘어났고, 바이오시밀러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고덱스는 간장질환 치료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며 출하기준으로 지난해 단일품목 매출(366억원)의 83%에 달하는 매출 실적을 상반기 중에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테믹시스를 비롯한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 제품을 포함해 지속적으로 케미컬의약품 중심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많은 수요가 기대되는 피하주사제형 생산라인 구축을 계기로 생산 포트폴리오를 주사제형 분야로 확장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2020년 말까지 휴미라, 엔브렐, 램시마SC등의 의약품에 사용되는 피하주사제형 생산을 위한 PFS(Prefilled Syringe)라인 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재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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