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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틀뱅크, 상반기 영업익 전년비 30%↑…"간편현금결제 서비스 거래 지속 증가"

정희영 기자



세틀뱅크(대표 이경민)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 늘어난 320억원, 당기순이익은 25%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했다.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각각 167억, 37억, 34억으로 전년도 2분기 대비 20%, 29%, 37% 증가

세틀뱅크는 이번 호실적이 주요 서비스인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부문에서 거래 규모와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e-커머스(이베이, 쿠팡, 티몬 등), 대표 간편결제페이사(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에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세틀뱅크의 사업구조가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시장의 활성화, 정부의 현금 장려 정책 등과 맞물려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틀뱅크는 2조 3,000억 규모의 지역화폐 시장에 진출했으며, 모바일 지역화폐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간편현금결제와 가상계좌 서비스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3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이어갈 것이며, 대형 및 중소형 가맹점 확대 및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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