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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 "5G 해외 마케팅 강화"

2분기 매출 증가에도 이익 감소..."해외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
이대호 기자



에치에프알의 지난 2분기 매출이 400억원에 근접했다.

에치에프알은 14일 공시를 통해 지난 2분기 매출액이 39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27.5% 줄었고, 순이익은 21억원으로 51.9% 감소했다.

에치에프알 관계자는 "5G와 관련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특히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비용이 많아진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발비를 되도록이면 자산화 하지 않고 비용으로 처리한 영향도 담겼다"고 밝혔다.

5G 관련 매출은 하반기에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에치에프알 관계자는 "2분기에는 고객사 5G 1차 공급만 반영됐고, 2차 공급은 3분기 중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하반기부터 5G 장비 공급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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