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요청서 국회 제출
광복절에도 금융위 주요 업무현황 파악 예정이유나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사진>의 인사청문회 요청서가 국회에 제출됐다.
금융위는 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요청서를 지난 9일 개각에서 지명된 다른 장관과 위원장 후보자들과 함께 국회에 제출했다고 오늘(14일) 밝혔다.
은 후보자는 사흘째 금융위원회 국별 '대면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 자본시장정책관을 시작으로 13일에는 금융정책국,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산업국 업무를 보고받았다.
오늘은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그룹감독 혁신단의 업무를 보고받는 등 은 후보자가 금융위 주요 부서의 전반적 업무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은 후보자는 광복절 휴일인 내일(15일)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임시사무실로 출근해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등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조치 등 주요 현안과 정책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