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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상반기 보수 31억 6,700만원 '최고'

'반도체 수장' 김기남 부회장은 13억 8,600만원…대표이사중 가장 많아

머니투데이방송 고장석 기자broken@mtn.co.kr2019/08/14 18:28

올 상반기 삼성전자에서 권오현 회장이 31억 6,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14일 삼성전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상반기 기준 급여 6억 2,500만원, 상여금 25억 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측은 권 회장의 상여와 관련해 "반도체사업 최대 실적 달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 미래기술 및 신사업분야 발굴, 중장기 사업 방향 제시, 차세대 경영자 육성 등에 기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사진=머니투데이)


권 회장 다음으로는 신종균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이 26억 3,900만원, 윤부근 CR담당 부회장이 26억 3,300만원을 받았다.

신 부회장과 윤 부회장은 동일하게 급여 5억1800만원·상여금 21억200만원을 받았고, 복리후생에서만 각각 1,900만원과 1,300만원을 받았다.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은 상반기 21억 9,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는 3억 8,900만원, 상여 17억 8,7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000만원이다.

대표이사 중에서는 김기남 DS 부문장(부회장)이 13억 8,600만원으로 상반기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고 다음으로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이 10억 9,600만원, 김현석 CE부문장(사장)이 9억 7,400만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한편, 삼성전자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은 등기이사지만 보수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고장석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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