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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관계사·합작사 상반기 지분법 평가손실 500억원 상회

지분 50% 보유한 란투게임즈, 결손 누적으로 지분법 중단
서정근 기자

네이버가 지분일부를 투자한 관계기업(관계사), 타법인과 함께 투자해 설립한 공동기업(합작사)들로 인해 상반기 중 500억원이 넘는 지분법 손실을 입었다.

지난 14일 네이버가 발간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반기 중 관계사 50개사 보유 지분에 따라 약 484억원에 달하는 지분법 손실을 반영했다. 합작사 21개사 보유 지분에 따른 손실(약 33억원)을 더하면 517억원 가량의 평가손실을 입었다.



합작사 중 란투게임즈는 결손 누적으로 지분법 적용을 중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란투게임즈는 라인과 중국의 게임사 룽투게임이 50%씩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게임사다. 반기말 기준 라인이 보유한 란투게임즈 지분 가치는 1억9200만원으로 감소해 있는 상태다.

네이버는 자회사로 편입되어 있는 연결기업 120개사를 두고 있고, 이에 더해 관계사 50개사, 합작사 21개사를 두고 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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