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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KB캐피탈, 레버리지 부담에 영업자산 성장 둔화 전망"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think@mtn.co.kr2019/08/15 13:32

한국신용평가가 KB캐피탈에 대해 레버리지 비율 관리부담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인 영업자산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신평은 최근 본평가를 통해 KB캐피탈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이같은 내용의 사업ㆍ재무 전망을 제시했다.

김예일 한신평 연구원은 KB캐피탈에 대해 "신종자본 증권 발행,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해왔으나, 레버리지 부담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단기간 내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부터는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일이 순차적으로 도래할 예정으로 향후 자본적정성 관리 수준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 고도화, 매매단지 캡티브(Captive)화 등을 통해 중고차금융 내 영업 경쟁력 을 우수하게 유지할 것이나 레버리지 부담 지속으로 전체적인 영업자산 성장은 과거 대비 둔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한국신용평가>

김 연구원은 높은 경쟁 강도, 한국GM의 판매 감소 등은 신차금융 시장의 성장성을 제한하고 있어 중고차금융, 가계신용대출 등 비교적 위험이 높은 영업자산으로 포트폴리오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경쟁 심화로 인한 신차금융의 낮은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며, 중고차금융 등 비교적 위험이 높은 자산의 편입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거시 경제 전반의 건전성 저하 영향이 가중되면서 KB캐피탈의 자산건전성과 대손부담률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우수한 영업지위와 조달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구조를 유지해나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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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hin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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