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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적 가치 국제 표준 만든다

사회적 가치 측정하는 비영리법인 VBA, 19일 독일서 개소식 열어
3년안에 사회적 가치 측정하는 국제표준 만들기로
김주영 기자




SK그룹이 세계 기업들과 3년안에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국제표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의 'VBA(밸류 밸런싱 얼라이언스)'는 오는 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입니다.


VBA는 SK그룹이 주도해 기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계량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독일의 바스프·보쉬·SAP·도이체방크, 미국의 필립모리스, 스위스 노바티스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VBA는 2022년까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관련 회계표준을 만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통해 각국 기업에 사용을 권장할 방침입니다.


SK를 비롯한 세계 기업들이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표준화하기로 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 경영'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SK그룹은 이미 주요 계열사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수치화해 경영평가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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