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건조기 성능 불만'에 전자의류건조기 소비자 상담 급증
전기의류기 건조 상담 건수 한달 새 3,848% 증가조은아 기자
LG전자 일부 건조기에서 자동세척 기능 결함 논란이 일면서 지난달 전자의류건조기 소비자 상담이 한달 새 29.6% 증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을 분석한 결과, 7월 이뤄진 소비자상담 7만1,626건 중 전기 의류기 건조 관련이 3,356여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96.4% 증가했고, 전월 대비 기준 3,848.2%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담 내용은 주로 자동세척 기능 관련 품질 상담으로 지난달 LG전자 건조기 소비자들이 콘덴서 안에 먼지가 많이 낀다며 문제를 제기하면서 관련 상담이 급증했습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