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위클리펀드] 공모펀드 순자산 251조원…MMF 자금유입 강세

박소영 기자

[자료] 에프앤스펙트럼

MMF 강세에 힘입어 공모펀드에 지난주 4조원이 넘는 돈이 들어왔다. 자금유출 추세를 이어오던 액티브 주식형 펀드에도 한 주 간 26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16일 기준 공모펀드 전체 순자산은 4조 7,961억원 증가한 251조 7,897억원을 기록했으며 4조 99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세부적으로는 MMF(3조 5,904억원), 국내주식형(4,787억원), 국내채권형(3,715억원) 중심으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자금유입은 MMF(3조 5,599억원), 국내채권형(3,418억원), 해외채권형(2,179억원) 중심으로 이뤄졌다.

국내주식형은 전주 대비 74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자금유출 추세를 이어오던 액티브주식형이 한 주간 269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주식형은 한 주간 606억원의 자금유출을 나타냈다.

국내 채권 시장의 강세는 전주 대비 감소하였으나 국내채권형 펀드의 자금유입 규모는 전 주 대비 증가한 3,418억원을 기록했다. 소유형 중 특히 일반채권형에서 1,309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해외채권형 또한 전 주와 비슷한 수준의 자금유입(2,179억원)을 보였다.

국내 증시가 전 주의 하락폭을 소폭 만회한 것이 유형별 수익률에도 반영됐다. 그 중 국내주식형이 0.75%의 수익률로 대유형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고, 국내주식형의 액티브주식섹터가 1.80%로 비교적 우수했다.

국내채권형은 0.08%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그 중 국공채권형에서 0.21%의 수익률이 기록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한 주간 친디아 지역의 펀드가 1.75%로 수익률이 가장 좋았으며 북미(1.61%), 브라질(1.28%) 지역의 펀드가 그 뒤를 이었다.

펀드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국내주식형에서는 전주에 이어 액티브주식형이 모두 순위를 차지했다. 그 중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펀드가 한 주간 3.40%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은 국공채권형인 'NH-AmundiAllset국채10년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채권]Class C-P1e(연금저축)'펀드가 0.39%의 수익률을 거뒀다.

해외주식형에서는 헬스케어섹터인 '블랙록월드헬스사이언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A)'펀드가 2.89% 수익률을 나타냈다. 해외채권형으로는 신흥국채권형인 '미래에셋법인전용이머징달러우량국공채월지급식증권자투자신탁(채권) 종류C'펀드(0.57%)가 순위권에 올랐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