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1 현장코칭으로 숙련 인력 양성 나서
전문가 활용 현장실습·최대 180만원 지원…정규직 전환 도울 예정김민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1대1 현창코칭 숙련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신규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근로자를 매칭해주고 최대 3개월간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현장실습은 명장 등 전문가를 활용해 개별 중소기업 현장에 특화된 1대1 직무코칭(최대 12회, 회당50만원 지원)을 제공한다. 구직자에게는 실습기간 중 인건비(최대 3개월, 월 60만원)을 지원한다.
실습기간이 끝나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정책자금(인건비 등) 융자 연계를 통해 실습자의 정규직 전환 등 채용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중기부는 근로시간 단축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구직자는 경력 1년 이상 실업자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상시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구직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민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