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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가입자 2500만명 돌파

무주택자 위주 청약제도·'로또' 청약 기대감 원인
김민환 기자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국민의 절반가량인 250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전체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예금·부금) 가입자는 2506만126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자는 2016년 1월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8월 말 2406만명을 기록했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100만명이 증가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청약제도를 무주택자 위주로 개편하며 실수요자들이 꾸준히 통장 가입에 나선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확대안을 발표하며 분양가 통제에 나서자 '로또' 청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배경으로 꼽힌다.

신규가입이 가능한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지난달 9만 여명이 증가해 2326만8991명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지역에서 1만9679명이 늘어나 지난달 증가분(6940명)의 2.84배에 달했다.


김민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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