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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홍종현, 동방우에 “내 가족 건드리지 말아라”

김수정 인턴기자

홍종현이 동방우에게 후계자 자리를 포기한다고 말했다.

18일에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소연과 최명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홍종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종현은 동방우에게 "강미리 상무가 전인숙 대표의 딸인 거 알고 있었다"라며 "알고 결혼했고 결혼하자고 밀어붙인 것도 나다"고 말했다.

동방우가 “감히 너까지 나를 농락해?”라며 분노하자 홍종현은 “어차피 아버지 덕분에 남보다 더 못한 남으로 살아왔던 사람들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인숙 대표는 처음에는 강미리 상무가 자신의 친딸인 것조차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홍종현은 "제 입장에서는 별문제 아니었고 아버지께서 허락한 결혼이기에 큰 문제없을 거라 판단했다"며 김소연과 홍종현을 감쌌다.



동방우가 "누구 앞에서 감히 사기꾼 같은 것들 편을 들고 있냐, 당장 이혼하라"며 호통을 치자 홍종현은 "이 집에서 나가고 한성그룹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동방우는 "이 회사는 네 의지와 상관없이 네 운명이다"며 "싫든 좋든 내 아들인데 어디서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를 버려"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홍종현은 "그 핏줄이라면 태호도 있지 않냐"며 "방해꾼은 사라져드릴 테니 나혜미씨와 그리고 그 아드님과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종현은 "대신 내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한편,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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