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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에스엠, 비용증가로 어닝쇼크…목표주가 하향"-현대차증권

박소영 기자

현대차증권에 에스엠에 대해 일회성 비용 반영 및 제작원가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2분기 매출액은 1,596억원(YoY +28.3%), 영업이익은 39억원(YoY -61.0%)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라며 "SMEJ(일본) 공동 원반 제작비와 CI 제작비 일시 정산, 응원봉 재고비용, 주식보상비용 관 련 4대 보험 비용 등으로 일회성 비용 반영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솔로 및 디싱 포함 음반 수 증가 및 응원 봉 제작 증가로 제작원가가 늘어난 점, NCT 127 미국 시장 진출 관련 음반 배송, 프로모션, 전시회 개최 비용이 반영된 점이 실적에 반영됐다. 2분기 국내 대형콘서트가 없었던 점도 수익성 부진의 이유로 꼽았다.

반면 자회사의 경우 SM C&C는 대한항공, 코웨이, 하나금융그룹등 비 SK계열 광고 집행 증가로 9억원의 영업 흑자 기록했다.

유 연구원은 "키이스트는 ‘보이스3’의 흥행 성공으로 영업이익 7억원 기록했으며 적자 자회사들 중 F&B는 서울 사이트 리뉴얼 관계로 영업을 못했지만 1분기보다 적자폭이 줄었다"며 "에브리싱도 1분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했으며 향후 유료 팬클럽 가입자수 증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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