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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본궤도

19일 재생사업지구 지정 고시…1단계 2024까지 306억원 투입
문정우 기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도. (사진=뉴스1)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19일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30년 이상 운영된 노후산단이다. 2015년 재생사업(3차) 시범지구로 선정돼 지난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재생사업지구 지정 승인을 받아 재생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됐다. 이와 함게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도 지정됐다.

1단계 사업은 2021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4년까지 도시기반시설 확충·정비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사업비는 총 306억원(국비와 시비 각각 50%)이 투입된다.

부족한 주차시설 확보를 위해 남동근린공원내 지하주차장(468면) 조성, 근로자의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공원(2만1,180㎡) 조성, 승기천변 연결녹지(2만7,018㎡) 정비, 남동대로 도로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2단계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자력개발 유도와 복합용지 개발 등으로 민간주도 업종고도화 시행, 3단계로 개발이익 환수를 통한 조업환경 개선 등 재생사업 활성화를 진행한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시행에 따라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와 근로자 편의시설 증대로 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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