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오늘(19일) DLF 실태조사 결과 발표
이유나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늘(19일) 대규모 원금손실이 예상되는 파생결합펀드(DLF)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와 향후 대응방안을 발표합니다.
현재 파악된 금융권의 DLF 판매액은 약 1조원으로, 법인도 있지만 개인투자자가 90%로 3,6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원금손실 우려가 큰 DLF 상품을 주로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특별검사에도 들어갈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은행들의 불완전판매 여부는 물론 상품구조 상 문제는 없는지, 상품개발과 판매까지 전 과정을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