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구입하면 연간 금융비용 337만원…서울 909만원

올해 상반기 아파트 구입에 따른 연간 금융비용은 전국 평균 337만3,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이 LTV 40%를 가정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금융비용은 지난해 하반기 437만원에 비해 100만원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아파트 구입에 따른 금융비용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의 금융비용은 909만원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24만원 줄어드는 데 그쳤습니다.

직방은 "현재의 매매가격 안정을 위해 자금 유입을 차단하고 자본수익이 커지는 것을 억제하는 정부의 정책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