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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안전성·유효성 뛰어나다"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서 임상 유효성 발표
국내시판 앞두고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본격 선보여
이대호 기자

지난 18일 개최된 '제4회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심포지엄' / 사진=바이오솔루션 제공

바이오솔루션의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가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됐다.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임상학적 유의성이 집중 소개됐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카티라이프'에 대한 우수한 임상 결과를 200여 명 이상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발표했다고 밝혔다. '제4회 삼성서울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을 통해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카티라이프 임상 2상에 참여하였던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직접 발표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 교수가 지난 18일 카티라이프의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 사진=바이오솔루션 제공


발표 내용에 따르면 카티라이프는 기준치 대비 1년, 2년 및 5년 추시 결과가 모든 임상 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관찰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모든 임상점수는 수술 후 1년과 5년 사이에 유의하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수술 전과 수술 후 1년, 2년, 5년 동안 MRI를 시행해 ACI를 통한 구조적 개선을 평가했으며, 1년 째 연골의 재생 및 2년에서 5년까지 연골의 유지 소견을 증명했다.

MOCART(MRI 관찰점수)의 유의한 개선은 모든 3차례의 추시 관찰에서 나타났으며 임상 점수와 유사하게 수술 후 1년에서 5년 사이의 MOCART 점수는 72.5에서 86.3으로 의미있게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카티라이프(small bead-type scaffold-free tissue-engineered ACI)에 대한 임상 1상은 5년의 추적 기간 후에 안전하고 양호한 임상 결과를 보였으며 임상 2상은 미세골절술 군과 비교하여 카티라이프에서의 우수한 임상결과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유재두 교수는 "카티라이프는 환자 자신의 늑골 연골세포를 배양하여 개발된 의약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뛰어나고 정형외과 수술 시 용이하다는 강점이 있다"며, "현재 글로벌 제약사와 판권계약이 빨리 마무리 되어 치료를 원하는 환자분들에게 적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솔루션의 연구소를 책임지는 이정선 대표이사는 "이번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되는 슬관절 심포지엄에서 카티라이프의 우수한 임상결과가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공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24일 개최되는 경희대병원 심포지엄에서는 회사 차원에서 부스를 준비하는 등 정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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