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10월부터 국내선 화물운송 일부 중단
김주영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0월부터 국내선 화물 운송 서비스 일부를 중단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화물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국내선 청주ㆍ대구ㆍ광주공항의 국내 화물 운송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두 항공사는 이 같은 조치에 대해 국내선 화물 사업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공항의 지난해 국내선 화물처리량은 1만 5,000여 톤으로 1년 전 보다 8.3% 줄었고 같은 기간 청주공항과 광주공항에서도 각각 13.6%, 7.6% 물량이 줄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