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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철도 현대화 선행돼야"…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 개최

'북한철도 현대화 논점과 과제' 토론 진행…각계 전문가 및 일반인 150여명 참석
최보윤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 창립 세미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26/뉴스1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공동대표 김세호, 오영식)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원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와 일반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창립세미나에 이어 개최되는 제2회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 정책세미나에는 박순자 국회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 정계 및 정부 주요 인사들을 포함한 학계, 산업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날 정책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 실현을 위한 북한철도 현대화 논점과 과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북 대륙철도 연계를 위한 북한철도 시설수준 향상 방안 및 실행 대안을 제시하고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추진을 위해서는 북한철도의 현대화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포럼에는 ▲ 김광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명예연구위원 ▲ 이제훈 한겨레신문 북한전문기자 ▲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소장 ▲ 황기연 홍익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가해 북한철도 현대화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김세호(前 국토부 차관), 오영식(前 코레일 사장)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공동대표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지속과 미ㆍ중 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 등 급변하는 대외정세 속에서 내실있는 정책 추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동아시아철도공동체 포럼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각 계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지혜로운 정책 추진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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