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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하이원 드림 원정대’ 고등부, 미국 탐방 실시

폐광지역 청소년에 문화교류 및 해외 조사․연구 기회 제공
신효재 기자

(사진=하이원리조트)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교류 및 해외 조사․연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목표를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의 교육 분야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하이원 드림 원정대’의 고등부 참가자들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발했다.

폐광지역 고등학생 35명과 대학생 멘토 7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구글, 인텔, 애플 등 실리콘벨리의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세계적인 명문사립 스탠포드대학, 고흐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이 전시된 게티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레드우드 국립공원 등을 탐방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조별로 설정한 조사․연구 과제들을 수행하고, 선진문화와 시스템의 폐광지역 접목 방안 등을 구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현지 기업가의 특강, 글로벌 기업 직원과의 만남 등도 진행된다.

이번 ‘하이원 드림 원정대’에는 지난 6월 모집 접수를 시작해 서류심사 및 선발캠프를 거쳐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80명이 선발됐다. 오는 29일에는 2차 고등부가 같은 미국으로, 또 11월에는 중학생 원정대가 싱가폴과 인도네시아로 탐방에 나선다.

한편 강원랜드는 ‘하이원 드림 원정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00여 명의 강원도 청소년들에게 해외 조사·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비용을 지원해 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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