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도로 침하 및 호우대비 노후하수관 정비
2018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설계용역 완료에 따른 정비사업신효재 기자
(사진=동해시) |
동해시는 도로침하 예방과 호우대비를 위해 노후 하수관에 대한 정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2.2Km 구간 중 올해에는 북평동과 부곡동 일원의 50개소 1.5km를 우선 정비하고 잔여 구간은 내년 하반기에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동해시는 2015년도에 노후하수관로 정밀 조사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용역결과에 따라 2018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설계를 완료하고 올 8월부터 사업을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하수관 정비사업을 통해 2019년도 공공하수도 적정관리와 기존 하수관거의 부분적인 파손으로 인한 토양오염을 방지하고, 도로침하에 따른 2차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