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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B노선 예타 통과…이르면 2022년말 착공

인천 송도~서울역 82→27분 소요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 기자mjw@mtn.co.kr2019/08/21 15:09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도.

인천 송도와 여의도, 서울역,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B노선은 지난해 말 착공한 A노선(운정~동탄)과 6월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 C노선(덕정~수원)에 이어 마지막 GTX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GTX 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1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시속 100km로 주파할 수 있다.

이에 송도에서 서울역까지는 기존 1시간22분이 걸리던 시간이 27분으로,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는 35분에서 10분, 송도에서 마석까지는 2시간10분에서 5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이번 예타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29만명(2030년 기준)이 해당 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4.4만대(2030년)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토부는 GTX B노선이 남양주, 구리시 등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B노선은 이르면 2022년 말 공사에 들어가면 2025~2027년 개통할 전망이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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