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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60일, 지정생존자’ 종영소감 “소중한 기억과 감정, 마음 속에 잘 간직할 것”

백승기 기자


배우 강한나가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늘(21일) 오전 공식 SNS채널을 통해 강한나의 환한 미소가 담긴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강한나는 “지난 8개월 동안 한나경을 연기하면서 참 행복했다. 추운 겨울에 시작해 가장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까지 제법 길었던 이 시간이 저에겐 오롯이 한나경을 고민하는 시간들이었다”며 “한나경을 통해 얻게 된 소중한 기억과 감정들은 제 마음 속에 잘 간직하려고 한다”고 그동안 정 들었던 캐릭터와 작품을 떠나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부족했던 저를 멋진 한나경으로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모든 배우 선배님들, 현장에서 고생해주신 스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와 한나경 그리고 ‘60일, 지정생존자’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분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강한나는 지난 2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국정원 대테러팀 분석관 한나경을 맡아 국회 테러 배후 추적을 위한 대활약을 펼쳤다.

첫 방송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감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요원미를 완벽하게 장착한 강한나의 모습은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매 회 복잡한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는 섬세한 연기와 눈빛은 한나경을 연기하는 강한나에게 온전히 빠져들게 만들었고 국정원 요원다운 촉과 기지 그리고 걸크러쉬 액션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마지막 화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특히, 강한나의 강렬한 연기 변신은 이전 작품 속 여성스러운 모습에서 벗어나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표현해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60일, 지정생존자’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강한나가 또 어떤 캐릭터와 연기로 매력적인 변신을 시도할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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