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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도입

자체 이상거래감지 시스템에 이어 전문 솔루션까지 도입
서정근 기자

빗썸이 자금세탁방지(AML) 등 금융범죄에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유명 글로벌업체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을 도입한다.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한 빗썸은 이미 자체적으로 이상거래감지(FDS)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전문 솔루션까지 도입땐 국내 거래소 중에는 가장 뛰어난 자금세탁방지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다우존스사의 자금세탁방지 관련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으로 현재 해당 시스템 적용을 위해 테스트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전세계적으로 금융, 조세, 밀매, 테러 등과 연관된 인물 및 기관을 폭넓게 조회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국제자금세탁방지지구(FATF)와 전세계 금융기관이 지정한 자금세탁 등 금융범죄 가능성이 있는 데이터를 받을 수 있어, 암호화폐거래소는 고객신원확인(KYC)을 철저히 해 관련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다우존슨의 솔루션외에도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오랜 거래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도 구축한 상태다.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된 특화된 솔루션이 없던 때부터 축적된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의심거래보고 등 이상거래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시를 진행해왔다.


한편 빗썸은 지난 최근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내외부 30여명으로 구성된 센터는 고객확인 강화, 이상거래 감지, 금융사고 분쟁 처리 대응 등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서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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