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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원익머트리얼즈, 내년 신제품 기대…소재 국산화 수혜"-신한금투

조형근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신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 8,000원에서 3만 2,00원으로 14.3% 상향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내년부터 레이저믹스, 전구체 등 신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꾸준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관련 인건비와 연구개발비,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16~18% 수준에 정체됐으나, 신제품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 증가와 이익률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생산업체의 소재 국산화에 따라 향후 매출 확대를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투자 포인트로는 ▲점진적인 분기 실적 개선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및 OLED 캐파 증가 방향성 ▲저평가 매력 등을 꼽았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03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등 전방 업체의 라인 최적화로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일회성 이익 등으로 이익률은 개선됐다.

최 연구원은 "불확실한 매크로 이슈에 대응하고자 생산업체가 소재 재고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하반기 삼성전자 OLED 가동률 상승도 긍정적"이라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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