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SKC, KCFT 수출 확대…7월 최대치 기록 추정 - 키움증권
이수현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SKC에 대해 "KCFT의 7월 동박 수출이 창사 최대치 기록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 4,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동박 스프레드(구리선)은 톤당 6,702 달러로 전월대비 100달러 증가했다"며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 확대와 배터리 업체의 공격적 증설에 따른 동박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KCFT 공장이 위치한 정읍의 7월 동박 수출량은 1.3천톤으로, 폴란드와 슬로베니아, 미국, 말레이시아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폴란드 수출은 고객사 신규 배터리 라인의 가동률 개선으로 전월 대비 15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베젤리스 스마트폰과 TV 확대로 박막도 높은 수익성이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COF용 FCCL 공급은 스미토모화학, 도레이첨단소재와 KCFT가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데, 이 3개 업체 FCCL 생산능력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6~8% 수준의 공급 부족 상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KCFT의 박막사업부 이익은 작년 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동박 스프레드(구리선)은 톤당 6,702 달러로 전월대비 100달러 증가했다"며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 확대와 배터리 업체의 공격적 증설에 따른 동박 수급 타이트 현상 지속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KCFT 공장이 위치한 정읍의 7월 동박 수출량은 1.3천톤으로, 폴란드와 슬로베니아, 미국, 말레이시아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폴란드 수출은 고객사 신규 배터리 라인의 가동률 개선으로 전월 대비 15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베젤리스 스마트폰과 TV 확대로 박막도 높은 수익성이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COF용 FCCL 공급은 스미토모화학, 도레이첨단소재와 KCFT가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데, 이 3개 업체 FCCL 생산능력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6~8% 수준의 공급 부족 상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KCFT의 박막사업부 이익은 작년 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