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9월초 카드사 CEO 회동
업계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논의이유나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사진>이 다음달 초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날 예정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원장은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8개 전업계 카드사 CEO들과 다음달 6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카드업계의 주요 현안와 업계 애로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드사 CEO들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대형가맹점 수수료 하한선 마련, 부가서비스 변경 허용 등 규제완화를 건의할 계획이다.
카드업계는 지난해 수수료 인하 대책 이후 상반기 이익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는 등 수익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하반기 여건도 녹록지 않다. 올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된 사업자 23만여명 중 연 매출 환산액이 30억원 이하인 사업자에 카드수수료 약 568억원을 다음달 11일까지 돌려줘야 한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