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6일부터 삼성생명 사전 종합검사 돌입
추석 연휴 지나고 9월말 한달 간 본검사 실시김이슬 기자
금융감독원이 다음주부터 삼성생명 사전 종합검사에 착수합니다.
금감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에 걸쳐 생보업계 1위 업체인 삼성생명에 대한 사전 종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검사는 본검사에 앞서 금융사 시스템 전반을 살피는 과정으로, 보험계약자와 관련된 불완전판매, 보험미지급금 등 소비자보호 부문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입입니다.
금감원은 사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검사 영역을 확정하고, 다음달 말부터 한달 동안 검사역 25명을 투입해 본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이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