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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통해 상생 발판 넓혀

박동준 기자


CJ그룹은 작은 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큰 크리에이터를 매칭해 상생하는 ‘오크리에이터스(O! CreatUs·Open+Create+Us)’ 프로그램 시상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오크리에이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20개 기업이 참석했다.

오크리에이터스 프로그램은 CJ그룹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각 지역의 잠재력 있는 작은 기업과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수도권·영남권에 이어 올해는 세종·충남·전북·전남·광주·제주·서울에서 진행됐다. 작년 두 번의 공모를 통해 50개팀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는 30개 팀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마케팅 활동을 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 작은 기업은 인삼제품 제조업체 '백산인삼'·유아용 식품업체 '아가맘마'·과일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젤요' 등 10곳이다. 이들은 충청, 호남, 제주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 중 최우수상 5곳은 CJ헬로를 통해 지역 방송에 홍보되는 기회를 갖는다.

우수 크리에이터에는 일상의 소소함을 깔끔한 영상으로 소개하는 ‘츄삐’와 디져트 레시피 전문 콘텐츠를 운영중인 ‘슈가풀’ 등 10개 팀이 수상했다. 수상 크리에이터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DIA TV 및 CJ 헬로 지역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작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강화해 마케팅 교육 외에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인 ‘다이아 페스티벌’ 컨벤션 부스에 참가해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를 제공했다. 향후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주문 생산 기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 메이커스’ 입점도 지원한다.

CJ그룹 상생혁신팀 관계자는 “첫 회 수도권으로 시작한 공모전이 올 해 3회째를 맞아 호남, 제주 등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지역의 작은 기업들에게 상생의 발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지만 특색있는 우수 기업들이 성장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건강한 상생 생태계가 자리잡아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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