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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지엔씨에너지, 하반기에도 고성장 지속" -SK증권

이대호 기자



지엔씨에너지가 하반기에도 실적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23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2019년 매출액 1,635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각각 4%, 24% 상향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 목표주가를 6,700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제작 및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전문기업이다. 또한 지열 냉난방 시스템 업체인 지엔원에너지와 한빛에너지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대형(1,000KW)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6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 비중(2Q19)은 비상발전기 61.3%, 바이오가스 2.8%, 신재생에너지 29.6% 등이다.

앞서 지난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39억원(+42.1% YoY, +26.1% QoQ), 영업이익 33.9억원(+156.5% YoY, +88% QoQ)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서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이러한 실적 호조 분위기는 지속될 것"이라며, "비상발전기 부문은 지난 7 월말 KT 용산IDC 188억원 수주를 받는 등 현재 약 900억원 이상의 예년대비 높은 수준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엔원에너지도 청량리 재개발지역 지열시스템 시공 등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3 분기내 지엔원에너지의 상장예비심사청구(코스닥)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따라서 하반기에는 실적 호조 및 자회사 상장 이슈가 동사의 주가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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